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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통과…한기호 “지역 숙원 해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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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1분숏폼뉴스]화천 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통과/ 강원일보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13일 화천 숙원인 광덕터널 건설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문턱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광덕터널 도로 건설은 선형이 불량한 광덕고갯길의 안전성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 감소 및 이동편의성, 국가안보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 사유를 발표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화천 광덕터널 건설 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7억원이 처음 반영됐다.

한기호 의원은 제22대 총선 당시 화천 광덕터널 건설 현실화를 약속한 이후 국회 예결위원, 국방위원으로서 정부부처를 상대로 터널 건설의 당위성, 군사적 효용성 증대 등을 피력했다. 또 지난해 11월 행안부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도 포함시켰다.

한기호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기쁘고 보람되고 그간 애를 많이 써준 기재부, 행안부, 강원도청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숙원인 광덕터널의 물꼬가 트여진 만큼 화천발전과 군민안전, 군사적 효용성을 갖춘 터널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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