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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강릉 각종 국제행사 개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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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성료
14일부터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시작
탁구 유망주를 위한 WTT 대회도 열려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가 이달들어 각종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 국제도시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9일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투어 대회이자 강릉시가 주최한 첫 국제컬링대회로 전세계 9개국 16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장소였던 강릉컬링센터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려운 아레나 형태의 컬링장이면서 빙질까지 훌륭하게 관리돼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4일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3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이 개막한다. 강릉역, 대도호부 관아 등 강릉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 달 20일까지 김재현, 서다솜, 안민옥, 호추니엔, 흐라이르 사르키시안 등 국내외 최고의 작가들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강릉을 꾸밀 예정이다.

19일부터는 세계 탁구 유망주들의 축제 ‘WTT 유스 컨텐더 강릉’이 시작된다. 22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유스 세계랭킹 3위 유예린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기대주들과 세계 각국 유망주들의 맞대결을 만나볼 수 있다.

박찬영 시 체육과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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