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동시장 개척 첫 포문” 道 대표단 아랍헬스 2025 참가

◇강원특별자치도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27일~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한다.

김진태 지사를 포함한 도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을 중동 시장에 알리는 한편, 경제, 관광,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중동과의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강원일보는 취재기자를 파견해 현지 상황을 지상중계한다.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도내 의료기기 기업 24개사가 참여해 강원공동관(21개사 참여, 3개사는 개별관 운영)을 운영한다. 도에서는 참가 기업과 협업해 현지 바이어 및 국내‧외 기관 관계자들과 수출 면담을 진행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동 주요 기관과 의료기기 인증 간소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27일 첫 일정으로 ‘아랍헬스 2025’ 강원공동관을 참관, 의료기기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 둘째날은 두바이경제관광부를 방문해 양국 경제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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