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2지구 개발사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텔 운영과 관련,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얏트그룹 관계자들이 설계 전 현장여건을 확인했다.
스테펀호 하얏트그룹 아시아퍼시픽 총괄사장과 최경수 하얏트그룹 한국사업개발담당은 지난 2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동해시를 방문해 망상2지구 호텔 명칭인 ‘Grand Hyatt Mangsang+Alila Villas Mangsang(가칭)’의 운영계획과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스테펀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도시와 풍경이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하얏트 호텔의 운영방식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설명하며 향후 망상2지구 설계시에 망상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담은 지역특유의 새로운 컨셉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에 대한 작은 정성이 담긴 식재료에 대한 발굴 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망상2, 3지구 현장을 돌아보며 인근에 위치한 양양국제공항 정상 운영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상호 연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동해시와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매진해 강원권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서 동해시와 강원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2, 3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동해 일출과 전경을 볼 수 있는 2지구가 선도사업이 돼 사계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