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김창혁) 체외진단지원센터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
체외진단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과제로 진행된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체외진단 시제품 개발, 체외진단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기술 장벽이 높아 상용화 성공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저비용-고효율 산업 분야다. 제품개발 기간이 짧아 중소·벤처기업의 사업 영역으로 매우 적합하다.
다만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벤처기업의 60% 이상이 필수시설, 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요구 수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지원 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춘천이 체외진단산업의 중심지가 됐음을 알리고 앞으로도 체외진단산업 고도화와 첨단화를 위해 과제 발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