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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 올림픽 특구에 특급호텔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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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엔티파트너스, 글로벌 호텔 체인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2026년까지 안현동 일원 6만2천㎡ 관광복합단지 조성 추진

【강릉】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경포 일대에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사업시행자인 (주)비엔티파트너스는 최근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비엔티파트너스는 강릉시 안현동 일원 6만2,000㎡에 오는 2026년까지 특급호텔, 생활형숙박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며 도에 특구사업자 지정 신청을 한 상태다.

이 업체는 단지 조성과 함께 5성급 250실 규모의 호텔을 신축,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최소 15년간 특급호텔 전문 운영사인 (주)스타일로프트글로벌과 더불어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면서 운영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호텔 설계와 시공 등 개발 과정에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및 (주)스타일로프트글로벌측의 경험과 노하우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현재 도에 특구사업자 지정을 신청한 단계”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 일대가 고품격 리조트 단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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