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봉사 부문=박영봉(63) (사)교산·난설헌선양회 이사장은 “건강과 지역봉사를 위해 32년간 아침마다 신문 배달에 나서고 있는데 동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기사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며 “한평생 동안 온 힘을 다한 사회봉사의 길을 앞으로도 영원히 걸어갈 것이란 다짐을 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촛불처럼 자신을 태워 남을 밝힐 수 있는 희생정신이 내 삶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