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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자연산 장뇌삼 드시고 코로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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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초가집장뇌삼(대표:김상돈)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년생 장뇌삼 3만뿌리를 한정 판매한다.

김상돈 초가집장뇌삼 대표

양구군민에게만 한정 판매

[양구]“장뇌삼 먹고 코로나19 극복하세요.”

양구읍 웅진리에서 30여년간 장뇌삼을 재배하고 있는 김상돈 초가집장뇌삼 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구군민에게만 10년생 장뇌삼 3만뿌리를 한정 판매한다.

사명산자락 66만㎡ 규모에서 재배된 자연산 장뇌삼이다.

2011년 농업인대상 수상자인 김상돈 대표는 2006년부터 강원역도 선수와 펜싱국가대표들이 양구에서 전지훈련하는 것을 보고 강원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여할 방법을 찾다가 자신이 재배한 장뇌삼을 지금까지 기증해 오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도 출신 대표선수들에게도 장뇌삼을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모든 군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장뇌삼을 저렴한 값에 판매를 결정했다”며 “장뇌삼의 기운으로 군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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