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가 있는 주말]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코로나 여파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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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상인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 등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르는 전국투어 지방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번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지방공연은 외가가 양구인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최종 7인과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참가자들이 추가로 출연을 확정 지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던 콘서트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5월10일 강릉을 비롯해 수원, 울산, 광주, 청주 등 내달에 진행 예정이었던 5개 지역 공연을 코로나19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사는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5개 지역의 공연 일정이 연기되면서 5월30일 개최 예정인 서울 공연이 이번 전국투어의 첫 공연이 됐다. 앞서 제작사는 서울 공연을 4월에 개최하려다 코로나19로 인해 내달 30일로 연기한 바 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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