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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비상]도내 의심환자 8명 발생 7명 음성…1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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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내에서는 이날까지 의심환자 8명이 발생해 7명이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은 강원대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

의심환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거나 진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환자는 춘천 8명, 강릉 1명 등으로 파악됐으나 모두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심환자 또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 외에 확진자와 접촉해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된 환자는 도내에서 30일까지 3명이며, 강원도는 4·5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능동감시 대상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부터 검사 속도와 편의성이 향상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검사 속도가 6시간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새로운 검사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타깃으로 한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박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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