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5명 중 1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지인 평창·강릉·정선을 방문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기준 올림픽 기간 중 평창, 강릉, 정선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18.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 의향' 17.1%보다 약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60대(24%)와 50대(22%)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19.8%)이 여성(17.4%)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