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한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의 앙증맞은 공연이 눈길. 김준일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어린이 합창단원은 깜찍한 율동과 함께 '춘천찬가'와 '얼음썰매'를 불렀으며 참석자들은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환한 미소로 화답. 또 박광석(테너) 김중석(테너) 조용원(베이스) 정한섭(베이스) 박윤미(반주) 등 춘천시립합창단원으로 구성된 보이스포맨은 '오솔레미오' 등 연이어 3곡을 불러 분위기가 고조. 특히 '여자만큼 귀한 것 없네' 곡은 재밌는 가사와 재치가 넘치는 동작을 선보여 환호와 함께 가장 큰 호응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