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8월25일부터 시작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 계획
주요 관광지 매출 30%이상 감소 … 메르스 여파 극복 총력
【춘천】춘천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이후 1개월간 끊겼던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농촌체험관광열차 상품 홍보를 통해 7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2,500여명의 외지 방문객이 예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수도권 관광객 80명이 사북면 원평리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하고 25일에는 2개 팀 120명이 팜스테이와 오탄리 대추나무골에서 농촌을 체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서울 청계천 일원에서 강원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홍보에 나선다.
오는 8월25일부터 6일간 열리는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에 특별열차를 운영해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메르스 발생 직후인 지난 6월 한 달간 춘천 주요 관광지의 입장수입이 5,126만원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 구곡폭포와 삼악산 청평사 등 관광지 수입 총액은 5,126만원, 방문차량은 1만4,989대에 그쳤다. 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 6월 입장수입(6,842만원)과 차량 대수(1만1,665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조완형 관광정책과장은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조기에 예년의 관광객 수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등을 통한 전반적인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