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간 2시간 만에 완주
◇5개 구간을 연결하는 삼척 산소길 완주코스를 선택한 3인1조 시민들 가운데 일부 마라톤 마니아들이 당초 5시간 이내 소요 전망을 깨고 2시간대에 완주를 해 기염. 삼척 마라톤클럽 회원인 정연왕(동양시멘트 근무)씨 등 일행은 2시간만에 5개 구간을, 김문호 삼척농협조합장 또한 동반자들과 3시간만에 완주. 【삼척】
오랍드리길 홍보효과 만점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행사를 통해 삼척 시가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오랍드리길이 시민들에게 각인돼 홍보 효과가 만점이라는 평가. 삼척시는 역점적으로 조성한 오랍드리 산소길이 시민들로부터 “구간구간을 연결해 놓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건강코스로 이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아 큰 보람. 【삼척】
생수 나눠주며 완주 기원
◇이날 걷기 대행진에는 동해시웰컴투협의회와 동해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나와 대회 주최 측인 강원일보사가 준비한 기념품과 생수를 일일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완주를 기원. 이날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무릉계곡 생태 탐방로를 걸으며 주말을 맞아 두타산을 찾은 등산객들과 어우러져 가을을 만끽.【동해】
경품으로 나온 김치 인기
◇행사 후 수백점의 다양한 경품 추첨에서 자전거와 고가의 숙박권 등이 당첨되자 당사자는 물론 참가자들도 박수로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모습. 한편 태풍 등으로 값이 오른 채소값 때문에 참가한 주부들은 경품으로 수십상자의 김치가 전달되자 어느 경품보다 값지다며 반가워하기도.
【속초】
나들이 최고의 코스 찬사
◇영북 유일 자생식물원을 경유하는 설악누리길 걷기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일부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한 오랜만의 가을 소풍이었다”며 “걷기대회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는 하루였고 가족나들이에는 최고의 코스였다”고 찬사.【속초】
강남스타일로 몸풀기 눈길
◇“강남스타일이 역시 대세.” 홍천 산소길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몸풀기 운동이 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이뤄져 눈길. 참가 주민들은 변상미 다이어트댄스학원장의 신나는 리드에 맞춰 말춤을 추면서 함박웃음.【홍천】
절정의 비경에 연신 감탄
◇양양 산소길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구탄봉 산책길이 남대천을 끼고 계곡으로 이어져 편안하고 아늑해 가족단위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양양 시가지와 동해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와 가슴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사를 연발.【양양】
제2산책로 점검도 병행
◇양양 산소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고완주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은 구탄봉 2차 산책로까지 점검하며 완주해 눈길. 구탄봉 전망대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송이밸리와 연결되는 짚-와이어 설치사업을 조기 착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양양】
군정 발전 위한 교류의 장
◇횡성 산소길 걷기에는 홍성태 녹색자원국장을 비롯한 도청 녹색자원국 간부 등 20여명이 참가해 주민들과 교류의 장. 홍 국장은 고석용 군수, 원팔연 기획감사실장, 권형석 녹색성장과장 등 간부들과 담소를 나누며 “횡성군과의 관련 업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고 덕담.【횡성】
수도권지역 참가자 북적
◇북한강 산소길 걷기대회 소식을 듣고 인천을 비롯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관광객들이 방문. 이들은 “말로만 듣던 북한강 산소길에 직접 와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혀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 이태호 화천군의장은 손녀와 며느리까지 대동해 주위의 시샘어린 시선을 독점.【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