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지역 경제인·유관기관 700여명 정선에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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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인 페스티벌 오늘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서 개막

강원경제인상 시상·특강·골프대회 등 다채

강원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해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원일보사와 하이원리조트가 함께 마련한 '2011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이 22일부터 이틀간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또다시 닥쳐오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강원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3시에는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제5회 강원경제인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문창호 (주)리스템 대표 등 각 부문 수상자 5명이 상금 1억1,000만원과 상패를 수상한다. 수상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이 현장실사를 벌인 후 다시 본심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 후 이어지는 기조강연에는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전 회장은 '글로벌 시대, 한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이창훈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이사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투자 전망'이라는 강연을 통해 새로운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지역 경제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만찬과 리셉션도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강원지역 경영자문 상담회'도 개최돼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경영전략을 제시한다.

2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이 조찬 특강자로 나서 '경제를 토대로 한 강원도의 새로운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또 오전 6시30분부터는 강원경제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골프대회가 진행된다.

강원일보사와 하이원리조트는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을 2007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경제인들의 축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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