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제]한계령 구간 차량 부분통제 계속

◇인제지역에 최고 60㎝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22일 제설차량과 주민들이 인제읍 귀둔리와 가리산∼필례 간 군도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인제 최고 60㎝ 폭설 … 미시령 등 이틀만에 통행재개

출근길 큰 불편 겪어 … 민·관·군 합동 제설작업 실시

【인제】인제 산간지역에 최고 60㎝이상의 폭설이 내려 22일 관내 초등학교가 휴교령을 내리는 등 산간오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인제군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내린 폭설로 인제초교와 원통초교, 용대초교가 휴교하고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구간과 진부령, 한계령구간을 부분통제하고 있다.

군과 경찰은 21일부터 60㎝가 넘는 눈이 쌓인 인제군 북면∼속초 노학동을 잇는 미시령 동서관통 도로(15.67㎞)와 인제∼고성을 연결하는 진부령 구간은 이틀째 부분통제되다 이날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그러나 한계령 구간은 월동장구를 장착하는 않은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는 등 부분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줄기인 기린면 진동2리(이장:장은경)는 60㎝이상의 폭설이 내려 도로변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날 오후까지 승용차 운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산간 주민들은 폭설에 빠진 차량을 그대로 두고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출근하고 출근길 거북이 운행이 빚어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군장병과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제설차량 및 장비 등을 이용해 산간 도로변 눈치우기 작업을 벌였다.

군은 내집과 내점포 주변의 눈치우기운동으로 시가지도로변의 자발적인 제설작업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설로 미시령과 진부령구간의 교통을 통제했으나 22일 오전 통행을 재개하고 한계령구간을 부분통제하고 있다”며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서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인제지역은 평균 1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정래석기자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