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올해 첫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제3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강원경제진흥원장,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5월31일 자로 동시에 임기가 종료되는 권오광 경제진흥원장의 후임 인선과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연임을 위한 절차다.
도의회는 제336회 임시회 첫날인 오는 8일 인사청문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15일 위원 선임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각각 특위 정원은 6개 상임위별로 2명씩 총 12명이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는 5월 회기 중 진행된다.
경제진흥원장의 경우 현재 공모가 진행 중으로 누가 청문 대상이 될 것인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도는 서류·면접평가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자를 결정한 뒤 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모집 공고가 올라오지 않은 만큼, 신현상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다만 신현상 대표이사는 최초 임명 당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인사청문회를 통해 연임 적격 여부를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 기관장 중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은 권오광 경제진흥원장(5월31일),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5월31일),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8월17일), 현진권 강원연구원장(9월12일) 등 4명이다.
강원개발공사와 강원연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7월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달 14일 인사청문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제3조 2항의 연임자 인사청문대상자 제외 규정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