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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고래가 싸우는 세계, 한국의 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는 하나의 이상을 세웠다.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힘과 군사력이 곧바로 침략의 정당성이 되는 세상이 아니라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만들자는 약속이었다. 그러나 2...
2026-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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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토건선거(土建選擧)는 지양하자
20세기의 발전 패러다임은 효율성을 통한 개발과 성장이었지만, 21세기에는 그것이 더 이상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다양성과 개성의 발현, 힘의 국제질서, 급격한 기후변화, 에너지 및 자원 위기, 인구감소와...
2026-03-19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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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겨울 축제를 포기할 것인가
강원도 겨울 축제가 모두 끝났다. 내놓고 말은 안 하지만 축제 관계자들 대부분은 ‘예년만 못하다’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겨울 축제뿐 아니라 강원도 내 스키장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겨울 축제 상황이...
2026-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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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약속 어긴 교육부, ‘글로컬’의 이름으로 강릉의 희생을 강요하는가
지난 3월1일, 국립강릉원주대와 강원대는 ‘강원대’라는 이름으로 통합돼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 시대를 열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모델로서, 1도 1국립대라는 거창한 기치를 내걸...
2026-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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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세계 물의 날에 즈음하여
21세기 지구촌의 화두는 물과 기후변화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도 “20세기가 석유(black gold)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blue gold)의 시대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물은 대체 불가능한 지구의 공동 자원이다...
2026-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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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초점]강릉 지자체장 선거 후보자들의 대학생 관련 공약을 기대한다
최근 지방도시의 생존과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다. 강릉 역시 이 시대적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강릉은 다른 도시와 구별되는 강력한 잠재력을 이미 품...
2026-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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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도계 석탄산업유산, 세계의 모범사례에서 배우자
삼척시 도계읍은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마지막 현장이다.
1936년 개광한 도계광업소는 2025년 6월 폐광되며 90년 가까운 역사를 마감했다.
현재 가동중인 경동(주) 상덕광업소도 2~3년 내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
2026-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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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피보다 진한 책임: 가족의 자격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어느 가족>(2018)은 기묘하게 따뜻한 범죄의 현장으로 막을 올린다. 일용직 노동자 오사무와 소년 쇼타가 동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치는 모습은 이상하리만치 정겹고 훈훈...
2026-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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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청호동 바다를 뒤로하며…속초에서의 730일, 금융 그 이상의 온기
2024년 봄, 설악산의 정기를 받으며 속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첫발을 내딛던 날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정들었던 속초를 떠나 2026년 3월 서울 본부로의 발령을 앞두고 있습니...
2026-03-17 16: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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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태백의 밝은미래를 위한 오늘의 성찰
예산 심의는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고민하는 의회 본연의 숭고한 과정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겸허히 되돌아봐야 한다....
2026-03-1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