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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올해 무더기 등록 포기, 지방대 위기 시작
올해 무더기 등록 포기, 지방대 위기 시작
지방 대학에선 “벚꽃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벚꽃피는 순서 상관없이 다 망할 판”이라는 얘기가 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의 4년...
2025-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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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동은이’의 목소리를 낼 기회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그리며 폭넓은 사회적 반향과 공감대를 일으켰다. 그러나 극 중 주인공 문동은은 끝내 법적 절차에 기대지 않는다. 스스로 계획한 ‘복수’를 실행할 뿐이다. ‘더 글로리...
2025-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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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2천만 수도권 시민 꿈의 정원 ‘영월’
영월이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꿈의 정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슬픈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영월은 동쪽의 계족산, 서쪽의 검각산, 남쪽의 태화산, 북쪽의...
2025-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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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캠프페이지, 진흙탕 싸움 아닌 협력 우선
캠프페이지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면 즉각적으로 춘천시가 조목조목 응수하고, 춘천시가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면 ...
2025-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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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권력놀음에 빠진 정치, 국민만 나라 걱정
‘슈퍼 울트라 사법 위크(Week)’
아주 ‘특별한 한주’의 시작이다. 민주 국가에서 이렇게 법적인 빅 이벤트가 겹치긴 쉽지 않다.
헌법재판소가 24일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하고, 고등법원이 야당 대표 선거법 위반...
2025-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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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태백과 철도
지형과 고도 때문에 눈이 많이 오고 한 번 내린 눈이 잘 녹지 않는 태백산은 소백산과 함께 겨울 산행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설악산, 지리산 등에 비해 산세도 유순해 등반 위험성이 적은 것도 많은 등산객들이 ...
2025-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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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들어라, 봄의 속삭임들
3월 다 가는데 날은 여전히 스산하다. 영등할매가 오는 봄에 심술 내듯 한파를 몰아온 탓이다. 영등할매 늦추위에 장독이 깨지고 중늙은이는 얼어서 죽는다고 했다. 영등할매는 음력 이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
2025-03-20 1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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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헌재 굴뚝, 어떤 연기가 피어오를까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도 혹독했다.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렸고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은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꽃샘 추위도 맹렬해 3월에 때 아닌 폭설이다. 유례없는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체감 온도’...
2025-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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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마음의 봄이 오기를 기대하며
2004년 개봉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은 국민배우 최민식 씨가 도계중학교 관악부 지도교사로 부임해 개인적인 일상과 탄광촌 청소년들의 가정사, 꿈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영화다.
낡은 악기, 찢어...
202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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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의 정치칼럼]권성동은 왜 ‘개인 자격’으로 윤석열을 만날까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부산해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연일 성명 발표와 집회를 개최하면서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5-03-1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