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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동해시 부곡동 매립지, 주민들에게 맡겨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11년 묵호항 해경부두 인근 해상에 투기장 호안 460m와 친수 호안 460m 등을 축조해 제2준설토 투기장을 건설하고 도내 항만 준설 공사에서 발생하는 흙을 매립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
2023-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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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농단(壟斷)과 천장부(賤丈夫)
정보가 권력이다. 정보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정보는 돈이 되고 이익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보다 앞서 정보를 얻으려고 하고, 정보를 얻기 ...
202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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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특별자치도민의 자부심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은 우리에게 낯선 땅이지만 그럼에도 이야기 주제로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이다.
마데이라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이름 높다. 화산섬의 척박한 절벽 지형과 높은 산이 만드는 습한 안개로 포...
202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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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킬러 문항’과 ‘킬러 교육’
명분만 있고 효과가 없는 ‘위선의 정책’이 수두룩하지만 교육정책은 그 괴리가 유독 심하다. “대학 많이 지어 원하는 사람들 다 대학 갈 수 있게 하겠다.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 간다. 학교 수업만으로도 풀 수 ...
2023-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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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강원랜드 매출총량 규제 재고해야
강원랜드는 내국인 출입 카지노에 대한 각종 사회적 부작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근 23여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폐광으로 훼손된 도시환경 정비 및 각종 지역 재건에 핵심적 재원을 제공해 왔다. 무...
2023-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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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가장 ‘강릉다웠던’ 지난 일주일
“강릉(江陵)’은 어떤 도시일까?”라고 물으면, 문화·예향, 유구한 역사, 경포바다, 축구,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지난 일주일은 이 모든 것들이 파노라마처럼 한 번에 펼쳐진 가장 ‘강...
2023-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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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취미에 여행을 입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금년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여행의 주요 동기로서 나만의 취미 여가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여행과 함께 적극적으로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우리의 취미도 여...
2023-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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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코미디 정치
"여이든 야이든 정당 이런거 잘 모르겠고, 국민이 있어야 정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지난달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을 찾았을 때 한 중년여성 상인의 뼈 때리는 말이 날카롭게 귀에 ...
2023-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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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생산된 전력이 남아도는 동해안 지자체들의 고민
동해안 자치단체들은 요즘 남아 도는 전력을 소비할 제조업체를 유치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내년도 기준 동해안 발전소의 전력 총생산량은 신한울 1호기, 신한울 2호기 원전 2.8GW와 민간화력발...
2023-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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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변화된 철원과 또 다른 기회
소이산 정상에서 바라 본 6월 철원평야의 모습은 온통 녹색빛이다. 빽빽히 심어진 벼가 무릎 높이로 자랐고 쌀알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오대쌀의 고장이라는 명성은 한 눈에 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넓은 철...
2023-06-29 15: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