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물
오피니언
지역
강원일보 복지몰
사이트
어린이강원일보
함께사는 강원세상
강원일보 NIE
강원토론학교
모바일
모바일 앱
모바일 웹
신문구독
구독신청
PDF 지면보기
광고안내
신문지면 광고
전광판 광고
홈페이지 배너광고
광고국 조직
게시판
독자게시판
기사제보
독자투고
멤버쉽
로그인
회원가입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문화체육행사
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00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원주시청 직원들이 나서서 원주 숨은 맛집 찾는다
...하는 착한가격업소도 방문한다. 특히 교육청소년과, 세무과, 징수과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영세 맛집을 방문하고 영수증 인증 후기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 맛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시청 직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홍보물...
[피플&피플]전석순 소설가, 오는 5월 신간 발매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자인 전석순 작가가 제2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나의 첫 임종 체험 후기’를 비롯한 신작소설을 오는 5월 출간한다. 춘천 출신인 전 작가는 2008 강원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회전의자’로 등단해 일상과 비일상,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경계에 선 인물들을 담아왔다. 지난 2월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나의 첫 임종 체험 후기’는 임종 체험관
한림대 도헌포럼,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 조명
... 특히 마지막 빙하기 최성기에 수렵채집민이 대거 한반도로 유입됐으며, 홀로세 초기 아무르강유역에서 내려온 수렵채집민과 홀로세 후기 중국 산둥, 랴오둥 등에서 이주한 농경민집단이 섞여 현재의 한민족이 형성됐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라 ...
[팔도 핫플레이스] 815기 태극기 휘날리는 동양 최대 기와집…역사와 오늘을 돌아보는 시간
...는 6개 상설 전시관과 특별기획전시실, MR독립영상관이 반원 형태로 포진했다. 제1관 '겨레의 뿌리'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인 1860년대까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제2관 '겨레의 시련'은 근대 자주 독립국가로 나...
[그림속 강원도]설악의 깊고 묵직한 숨결을 화폭에 담다
설악의 봄은 더디게 흐른다. 하지만 그 느린 흐름 덕분에 산은 제 모습을 차근히 드러낸다. 눈 녹은 자리에는 물이 흐르고, 그 물길은 어느덧 폭포가 되어 하늘을 향해 솟구치듯 쏟아진다. 조선 후기 실경산수화의 대표 작가 김하종(金夏鐘·1793~?)의 붓끝은 그 찰나를 붙잡았다. 해산도첩(海山圖帖) 속 ‘설악쌍폭(雪嶽雙瀑)’이다. 여기서 쌍폭은 내설악에 위치한 ‘쌍용폭포’를 말한다. 설악산 구곡담 계곡(명승)을 흐르는 이 폭포는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거쳐 수렴
지방공무원,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신설…최대 10일
...검진 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배우자의 임신기부터 돌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또 임신 초기 또는 후기 여성 공무원의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보장된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은 1일 2시간...
20년 이상 재직 국가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최대 7일…배우자 임신 검진 동행 남성 공무원 특별휴가제 신설
“윤석열 파면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건 인천 치킨집…'별점 응원' vs '별점 테러' 갑론을박
인천의 한 치킨집이 가게 전광판을 활용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감사 글을 게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보수 진영 지지자들은 이른바 '별점 테러'를 통해 업주에 항의했고, 진보 진영 지지자들은 '별점 응원'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치킨 음식점 업주는 지난 4일 윤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가게 입구 전광판에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노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 상에 퍼지자 윤 전 대통령 지지층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리뷰를 이용해 가게에 별점 1개를 주면서 '빨갱이 치킨'이라거나 '중국에서 온 애들이 잘 먹어요', '정치하려고 닭 파나' 등의 글을 남기며 별점 테러에 나섰다. 결국 해당 치킨 음식점 점주는 "최근 매장 외부에 노출한 정치 관련 부적절한 게시물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찬성하는 누리꾼들은 별점 5개를 주면서 맞대응에 나섰고 이날 오전 가게 평균 별점은 '4.5점'까지 올라갔다. 누리꾼들은 '돈쭐(돈+혼쭐내다의 합성어) 좀 나봐야 행복하겠나', '나라 팔아먹어도 무지한 것들은 무시하고 사장님 힘내시라', '장사 번창하시라' 등의 후기를 남겼다.
[조선왕조실록·의궤 톺아보기]대중매체 속 실록이야기 ⑤영화 ‘전, 란(上)’
...선조 25년 4월 14일·사진)” 영화는 계급 갈등을 드러내기 위해 백성들에 의한 궁궐 방화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이는 조선 후기 민중 봉기 담론에 기반한 선택적인 각색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 경복궁 화재는 일본군 방화였을 가능성도 크지만,...
양구군 공공배달앱 도입 소상공인 경영 도와
... 민간배달앱 대비 낮은 1.5% 중개수수료로 운영된다. 군은 먹깨비 가맹점 할인쿠폰 지원, 양구사랑상품권 결제 연동, 배달앱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서흥원 양...
철원 모 부대 GP서 기관총 오발 사고…軍 "北에 안내방송"
'인제 산불' 일출 직후 헬기 35대 투입해 진화 작업 재개…진화율 98%
[포토뉴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인제 산불상황 점검
인제 하남리 산불 20시간만에 주불 진화 완료…헬기 7대 투입 뒷불 감시
인제 산불로 통제된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초속 6m 강풍 속 홍천서 산불…헬기 1대 투입 진화 중
119구급차로 이송 도중 욕 하며 내부 비품 망가뜨리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60대 주취자 징역형 집유
설악산서 사업관계 60대 女 살해한 50대 구속…"동반 자살하려고 살해" 주장
신호위반 차량과 음주운전 차량 충돌…20대 여성 숨지고 4명 다쳐
안철수 "韓 대행 출마한다면 우리 당 최종 후보와 경선 통해 단일 후보 뽑아야 할 것
쉬는날에도 상가 화재 막은 소방영웅 등장
휴일임에도 상가건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피해와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영웅이 등장했다.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 유상문(사진) 소방교는 최근 퇴근 시간 무렵 원주시 반곡동 한 상가건물 5층 키즈카페 카운터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쉬는 날을 맞아 같은 건물에서 운동 중이던 유 소방교는 밖으로 나오던 중에 연기를 보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은 정리됐다. 유 소방교는 불을 끄고, 건물 내부에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출동한 대원들에게 현장 상황을 인계했다. 유 소방교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었다.유 소방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목격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여성의 삶 무대에 올릴 것”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요” 장정임 극단 ‘마실’ 초대 대표와 김자영 현 대표가 입을 모았다.24일 춘천의 한 소극장에서 만난 두 배우는 창단 25주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마실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연극 ‘아파트 아파트 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마실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산수(傘壽)를 맞은 장정임 초대 대표에 대한 헌정 공연이다.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최초의 여성극단 마실. 그 시작점은 장정임 배우였다. 결혼·출산·육아로 무대를 떠난 후배들을 모아 그는 2000년 마실(당시 춘천여성문화예술단)을 창단했다. 이후 2002년 한국연극협회에 정식 극단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초, 강원 유일 여성 극단 마실의 역사가 시작됐다.장정임 배우는 “여성 선배도 동료도 전무했던 환경에서 오직 연극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 왔기에 후배들에게는 좀 더 넓은 무대를 주고 싶었다”며 “마실은 여성 연극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망과 열정으로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다시 무대에 오른 순간은 김자영 배우에게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김 배우는 “장정임, 홍영숙(마실 2대 대표) 선생님 덕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부랴부랴 저녁을 차리고, 아이들을 재우고 연습실로 향하는 일상이 정말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마실은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룬 ‘일곱집매’,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그린 ‘봄날의 크리스마스’, 영웅의 어머니를 조명한 ‘꽃신-구절초’ 등 여성서사를 무대에 올려왔다.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무대는 희생과 인고의 삶을 살아온 이들에 대한 헌정이었다. 장정임 배우는 “여성의 희생과 고난이 당연시되던 시대, 연극으로 동시대의 여성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마실의 지난 행보를 설명했다.선배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선 후배들은 어느덧 중견 배우가 됐다. 김자영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오봉숙’ 역을 맡아 ‘나봉숙’ 역의 장정임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자영 배우는 “극단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가도, 여전히 무대에 서면 수 십 년 전처럼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욕망의 대상이 돼버린 아파트에 얽힌 인물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품은 유쾌한 듯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정임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한바탕 웃음을, 후배들에게는 계속 무대에 설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부 ‘첫 전통매듭 전시회’ 화제
장애인 부부가 한국의 고유한 공예기술인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지체장애인인 박제양(78)·정우열씨 부부가 오는 5월7일까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서 첫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고 있다.전시회에는 전통노리개를 비롯해 국화매듭, 잠자리매듭, 사색판매듭, 공작매듭, 왕비매듭, 거북이매듭, 장신구매듭, 악세사리 등 50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을 감동시키고 있다.궁에서 사용하던 매듭 형태부터 발걸이매듭, 머리핀 매듭, 열쇠고리 매듭 등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매듭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때 왼쪽 무릎을 다쳐 장애 등급 2급 판정을 받아 생활하는 박씨와 어린시절 소아마비로 역시 다리가 불편한 정씨가 매듭 공부를 시작한 것은 올해 8년째다.도장을 파고 시계를 수리하며 생활하던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전통매듭 전수자인 김윤정(화천)씨를 만나 매듭을 배우기 시작, 2020년 사범 자격증을 취득했다.현재 화천 장애인평생대학 해냄 프로그램 강사로 화천읍과 사내면에서 매듭 전수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전통은 갖고 있다고 살아남는 게 아니라 가르쳐야 전수된다는 생각에서다.이번에 첫 전시회를 열면서 관람객에게 매듭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스승인 김윤정씨와 함께 사제 전통매듭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박씨 부부는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승 민속 공예로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를 내려 전승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