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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행사
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3·1절 인제군민 건강달리기대회 참가 열기 고조
3·1절 106주년 기념 제26회 인제군민 건강달리기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참가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3월1일 오전 10시 인제체육관 앞에서 출발한다. 지센트아파트, 한전 인제지사, 인제군청사거리, 인제소방서를 거쳐 인제체육관으로 도착하는 총 3.5㎞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 개막 3일을 앞두고 접수처인 인제군체육회에는 참가 신청 접수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인제군청에 이어 25일 인제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출사표
김시우(육민관중 졸업), PGA 투어 시즌 3번째 대회 출격
...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해 안병훈(CJ)과 함께 공동 32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바로...
김시우(육민관중 졸업), 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컵 도전
...2차례 컷 통과했고 톱25에도 12차례 진입하는 등 꾸준한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직전 대회로 나섰던 PGA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16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32위의 성적을 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시우를 포함해 이경훈, 안병훈(이상 ...
김시우(육민관중 졸업) 출격 PGA투어 개막전 3일 시작
원주 육민관중 출신 김시우(CJ)가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격한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에 나서 힘찬 새출발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31명과
[책]미술평론가 박영택, ‘오직, 그림’
...중요성이 대두되며 회화가 구상에서 추상으로 변화해 온 과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벨라스케스의 교황 이노센트 10세의 초상화는 당대 초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반면, 19세기 말 에드바르 뭉크의 붉은 집은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둔 새...
강릉관광사진전국공모전서 이미희씨 금상 수상
【강릉】‘제17회 강릉관광사진전국공모전’에서 이미희씨가 출품한 ‘공연2’(사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가 주관, 강릉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강릉의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300여점이 응모했다. 지난 19일 강릉고교 청솔관에서 열린 심사에서 ‘공연2’가 금상으로 선정됐고, 은상은 박민철씨의 ‘창공’, 동상은 신덕선씨의 ‘항구의 전경’, 강성구씨의 ‘소녀단오장사’, 임인선씨의 ‘행진’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 가작 5점, 입선 41점 등 총 51점이 입상했다. 이번 입상작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강릉아트센트 1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1조3천808억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 차녀 민정씨 결혼식서 이혼 후 첫 조우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등도 자리해 결혼을 축하했다. 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 SK그룹 계열사 대표들도 낮...
[지역 소멸 위기…어떻게 극복하나]대중교통 활용 도심 인구집중도 높여…콤팩트 시티, 소멸강원 대안될까
...영과 비교해 평일 2.1배, 휴일 3.3배로 대폭 늘어났다. 도야마시는 시내 전철을 일부 연장해 중심시가지를 순환하도록 하는 센트램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여기에는 도심지 유동인구를 늘려 중심시가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이 깔려있었다. 남쪽 시내전철, ...
강원문화재단 ‘뮤직 앤 센트 콘서트 시즌3’ 개최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뮤직 앤 센트 콘서트 시즌3’가 오는 31일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열린다. 향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연 ‘뮤직 앤 센트 콘서트 시즌3’는 센트오브사운드의 대표 콘텐츠다. 강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강원 콘텐츠 기업 성장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해당 콘텐츠를 선정
제16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대상 ‘향기로 추억해’
...시옷 ‘강릉컵받침(福)’, 하람디자인 ‘사임당, 빛의 정원’, 장려상 무화 ‘무화 오죽헌 비누 세트’, 아로미제이 ‘강릉 인 센트’, 하하하 ‘강릉에서…강릉여행기념마그넷’, 보니따까또 ‘수채화로 담은 초충도’, 수몽 ‘강릉주머니를 이용한 키링’이 각각...
필리핀 일부 계절근로자 파견 중단…강원지역 농가 피해 우려
춘천 두산연수원 건축 허가 취소 추가 협의…신라스테이는 건축 심의 통과
[속보]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50년 숙원 설악산 만성적 교통난 해소되나
한국반도체교육원 1일 원주서 착공…‘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궤도 오른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 대응 태세 ‘최고’ 수준 끌어올린다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용평관광단지 10억 투자하면 영주권 준다…‘투자이민제’ 지정
횡성 철원 화천 인제, 국내 2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농지규제 해제
‘연임제한 꼼수 회피’ 4선 이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원지역 7명
[포토뉴스]강릉 벚꽃 개화 시작
해외서 고군분투···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대사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 질서있게 해소"
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한국 경제설명회를 여는 등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의 하나인 핌코,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주요 자산운용사 핵심 고위급 임원을 상대로 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고 있고,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했다"고 강조했다.주요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는 점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는 굳건하다"고 밝혔다.최 대사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 피오나 바셋 등 주요 금융기관 고위급 인사도 별도로 만났으며 바셋 CEO와 면담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 준비 상황과 외환·자본시장 선진 정책 추진 경과를 논의했다.이어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증시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회원수가 약 4,000명인 한인금융인협회(KFS, Korea Finance Society) 이사진은 최 대사에게 한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미국 현지 금융인들의 시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투자자의 막연한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설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최 대사는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홍콩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했다.오는 4월에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리뷰를 앞두고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강릉 출신으로 금융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최 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국제금융협력대사는 한국의 경제·금융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알리는 경제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대외직명 대사다.
“예술가 김지연의 색을 찾아갈 것”
2023 미스강원 미(美) 출신 김지연 씨가 극단 ‘에이트씨어터’를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지난 1월 문을 연 에이트씨어터는 8명의 젊은 단원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이다. ‘8가지 길, 하나로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빚어내는 조화의 예술을 꿈꾼다.발레리나에서 배우, 극단 대표로 무대를 넓힌 김지연 대표는 예술의 확장성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는 단순한 무대 구현을 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업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가 김지연으로서의 색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에이트씨어터는 고전 작품을 현대의 실험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에이트씨어터의 첫 작품 ‘결혼과 청혼’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레이더시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니콜라이 고골의 ‘결혼’과 안톤 체홉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은 인간의 욕망을 풍자와 해학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아 국립연극대 기치스(GITIS)를 졸업하고 현지 극단에서 활동해온 안수민 배우가 각색과 연출을 맡아 익숙한 희곡 속 새로운 감각을 구현해낸다.김지연 대표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동료들과 극단을 꾸린 지금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데뷔 같은 순간”이라며 “언젠가 강원 무대에서 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꽃 피운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열정을 펼쳐내는 이들이 있다. 고성군의 유일한 극단인 '극단 루트'의 김소진 대표다.김 대표는 남편인 배우 손석배씨와 조희봉 배우, 이원홍 작곡가 등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루트를 이끌고 있다.20여년 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활동을 함께 했던 이들은 각각 고성으로 이주하면서 우연치 않게 재회했다. 조희봉 배우가 세컨하우스를 마련했고 이와별개로 김 대표 부부는 고성에 안착했다.이들은 2021년 극단 루트를 만들면서 새롭게 연극 활동의 불씨를 피우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극단을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 ‘할 거면 제대로 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어느새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이곳에는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아직 세상에 다 드러나지 않은 반짝반짝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면서 고성에서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의 열정이 한 데 모여 ‘화진포의 밤’, ‘제진역, 다시 봄’, ‘아야진뽕’, ‘명파환상곡’,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 등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고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특히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은 연극을 영화화하는 데까지 성공해 지난 1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성선 시인의 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며 “이 좋은 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분의 일대기로 공연을 만들어 이야기가 타 지역까지 뻗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또 “영화화 작업을 위해 1인당 2만원 규모의 후원자 모집에도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기꺼이 후원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호흡하며 재미있는 고성 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