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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3,4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2024 춘천 드론 레이싱컵 참가자 모집
【춘천】 춘천시는 다음달 8~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춘천시 드론 레이싱컵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드론 레이싱은 시속 80~150㎞로 드론을 비행시켜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다. 대회는 3개 종목
[사설]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 중투 통과가 중요하다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춧돌로 일컬어지는 800억원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의 추진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 중 최종 확정된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국감브리핑] 허영 “치명적 결함투성이 K13 기관단총, 전력 공백 우려”
...인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중이다. 허 의원은 해당 총기 문제는 이미 예견된 사항이었다고 짚었다. 그동안 시험평가 등에서 총기를 테스트한 특전사 대원들 약실 폐쇄 불량문제, 소음기 결합 후 총기 발열·탄매 등으로 인한 기능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나...
800억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마지막 심사…‘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마련 분수령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춧돌로 일컬어지는 800억원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의 추진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 중 최종 확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현재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사업에 대
[포토뉴스]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성료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최송이)이 주관하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이 지난 12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의 자기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키링 만들기), 대학생 서포터즈 보이저(심리테스트),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빛길(카드게임 및 청소년도박예방캠페인)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솔리드아이오닉스, 강릉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확장 이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가격경쟁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와 상업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삼양사는 유기합성 및 고분자 소재 기술 등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 역량을 집중...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2차 정례회 개최
... 특화산업 육성 및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전략을 협의했다. 도는 1단계로 소부장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2단계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고급형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기업유치와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2024폐광지역 발전포럼]이상호 태백시장 태백 청정에너지 신산업 도시 대전환메탄올 클러스터·핵심광물 산단 심혈
2024 폐광지역 발전포럼이 지난 2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폐광에 따른 지역발전 로컬 콘텐츠 모색’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제1회의에서는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와 최승준 정선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강선구 정선부군수,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양정식 산업통상자원부 석탄산업과장 등 자치단체장과 행정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폐광지역의 새 미래를 위한 조건'을 제시하고 토론했다. 패널들은 중앙 및 지방정부, 지역주민과 강원랜드의 소통과 화합, 폐광 대체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폐광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태백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으로 인해 지역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석탄산업에서 청정에너지 신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작된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국내외 기후 위기 대응의 흐름에 맞춰 청정에너지 신산업 등 크게 5개의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첫번째는 청정메탄올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이다. 청정메탄올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가 강화됨에 따라 수요가 폭증,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구 장성광업소 부지와 철암 선탄장 일원에 청정메탄올 제조시설과 광물·물류시설을 조성해 2027년까지 연 2만2,000톤, 향후 10만톤 생산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준비 중이다. 다음 달 제2차 UN 기후협약에 참석해 환경부와 함께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탄소 중립으로 가는 세계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이다.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와 연계해 희소금속 회수 상용설비 개발, 실증,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철암동 일원에 개발할 계획이다. 티타늄 원료사업 육성과 관련, 태백 동점동에 티타늄 광산 입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세 번째는 석탄경석 자원화 산업 육성이다. 지난 8월 환경부의 석탄경석의 친황경적 관리방안 수립으로 태백시에 있는 경석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국내에는 2억톤 이상, 태백에만 9,000톤 이상 보유하고 있는 석탄경석을 활용한 산업을 유치, 친환경적인 방식의 개발로 새로운 자원산업을 육성하겠다. 정부가 경석을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면 대기업의 참여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이다. 산림이 전체 면적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태백을 비롯해 삼척, 영월, 평창, 정선 등 강원남부권에서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철암지역에 산림·목재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신청사에 목조 건축이 도입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태백·삼척·영월·정선에서 키운 나무를 활용한다면 그 의미가 더 깊어질 것 같다. 다섯 번째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다.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처분시스템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연구용 시설인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지역에 유치하겠다. 지난 8월 유치계획서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제출했다. 현재는 부지의 적합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종 1순위 지역이 발표될 예정인 연말까지 적극 대응해 유치를 확정하도록 하겠다. 태백은 지금까지 밝힌 5개의 미래 산업을 적기에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끝으로 태백 장성광업소는 수직 1,000m가 넘는 수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무중력·우주공간 가상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한석탄공사는 안전상의 문제로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올해 안으로 물을 채워 수몰하려 한다. 관련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수몰을 늦추는 등 산자부의 역할이 필요하다.
드론시티 영월군, 항공 우주 산업 핵심 요소 MRO 드론 산업에 접목해 실용화 및 사업화 촉진
...목표로 설정했다. 앞으로 MRO 표준 프로세스 초안을 수립해 MRO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완료와 핵심 부품 국산화 도입 및 테스트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공공 부문 대상 시범 서비스 실시와 아시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목표로 ...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 4일 개최
...역으로 확장하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전략을 협의한다. 도는 1단계로 소부장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2단계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고급형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기업유치와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목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
강원FC ACLE 홈경기 유치 무산 가능성에 팬들 ‘강력 반발’
9일 오후 강원 전역 비
강원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조례, 상임위 통과
6월3일 대선 임시공휴일 지정···5월29~30일 사전투표
학군장교 인기 하락에 강원권 입단자·임관자 두자릿수 감소
산불은 꺼졌다지만…강릉·고성 산불 피해자 고통 계속
‘당비 깎고 현역 붙이고’…민주당, 강원 등 취약지역 공략플랜 가동
강릉여고 배구부, 전국 최강 위한 스파이크
강원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6개월만에 상승 전환
탄핵 후 첫 의총…국민의힘 강원도의원, 대선-지선 연승 전략 논의
강원일보 통해 세상 읽는 소양초 김준환군 “신문은 나만의 저녁 습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를 스스로 구독하며 3년째 꾸준히 읽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춘천 소양초 6학년 김준환 군으로, 매일 신문을 펼쳐보는 습관을 이어오고 있다.김준환 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강원일보에 실린 강원FC 관련 기사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꼈다. 이사 후 신문을 볼 수 없게 되자 “계속 보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구독 연장을 직접 요청했다.김 군은 “지금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거의 모든 지면을 챙겨 본다”며 “강원일보를 읽다 보니 정치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어른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가장 즐겨보는 코너는 강원일보 ‘미리 보는 토요일’ 지면의 영화 소개란. 개봉 예정작 정보를 확인한 후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것이 주말의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정치 이슈에도 관심이 높다.“요즘엔 정치면을 가장 먼저 펼쳐 봐요. 신문은 한눈에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뉴스보다 훨씬 자세하고 풍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김준환 군은 저녁마다 신문과 책을 읽는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 TV나 게임보다 종이 신문을 읽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며, 이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가족 분위기의 영향도 컸다.강원일보에 실린 횡성루지체험장 재개장 기사를 읽고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고, 강원도체육회 관련 기사로 수상스키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래희망으로 의사 또는 과학자를 꿈꾸는 김 군은 정치, 스포츠 기사 외에도 과학‧사회 분야 기사까지 꾸준히 읽으며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김준환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 ‘尹’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강원일보를 읽으며 알게 됐다”며 상식뿐 아니라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실제 회의를 방청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밝히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강원일보를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도 활발하다. 김 군은 지역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뒤 부모님에게 직접 알려주기도 하고, 동생 김태환(4년) 군에게 자신이 처음 흥미를 느꼈던 스포츠 기사를 소개해 함께 읽고 있다.어머니 이혜림씨는 “일과 속에 신문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 기특하다”며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이 지난 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린 강원일보,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창업자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8회차 강연자로 나선 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해 다음 세대의 시니어까지 정신이 잘 이어졌을 경우 수익을 잘 낸다는 결과가 있다”며 “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 중 창업자 정신이 사라져 결국 도태된 사례도 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그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제품을 무조건 만족하며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경쟁자도 바뀌고, 시장 환경도 변화하는 탓에 고객을 완벽히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듣고 그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창업자 정신이 없는 곳은 고객의 니즈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무기력한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창업의 성공 비결은 ‘현장’에 있다는 최 부사장은 이랜드를 예시로 들었다. 그는 “1980·90년대 상품이 너무 비싸 백화점을 못 가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창업자 정신이 오늘의 이랜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누리는 세상, 즉 이랜드의 비전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대표가 현장에 있어야 직원들도 현장에 간다.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을 대신해 기존 업계와 전쟁을 벌이는 반역적 사명과 주인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전우 이름 새긴 기념탑 건립 감격”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으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써온 염기원(94)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의 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염기원 회장은 2015년부터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염기원 회장을 비롯한 참전 유공자, 보훈 가족들의 숙원이 해소됐다.염 회장은 “기념탑이 세워진 가래목 여울은 도강하려는 인민군과 이를 저지하는 국군의 격전이 펼쳐졌던 곳으로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곳에 3,300명 전우들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을 세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75년의 세월이 흐르며 현재 춘천에 남아있는 참전 유공자는 320여 명 남짓으로 줄었다. 염기원 회장은 이 중 거동이 어려운 30여 명 가구를 해마다 찾아 말 벗이 돼주고 생필품 등을 건네며 돕고 있다.염 회장의 선행은 이미 지난해 화제가 됐다. 10년 간 자신의 보훈 수당 중 일부를 떼어내 모은 500만원을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과 형편이 어려운 참전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다.염 회장은 “중학생 시절 전쟁이 났고 공부를 못 다 끝내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 지 잘 알기에 조금이나마 돕고자 했던 일”이라며 “이번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전쟁의 아픔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