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반도체산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실있는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특화산업 발굴·육성방안, 기존 원주권에서 강원전역으로 확장하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전략을 협의한다.
도는 1단계로 소부장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2단계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고급형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기업유치와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목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확장을 대비해 강원 전역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권역별로 춘천권은 권역 소재 대학의 연구 및 인력양성 등 교육·연구·창업의 거점으로, 원주권은 입지 경쟁력과 교육·테스트베드 기반의 반도체기업 유치 거점, 강릉권은 기존 소부장 기업 및 신규사업을 통한 소재·부품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