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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본선 티켓’ 경쟁…여야 면접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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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1일 김진태·염동열·안재윤 면접 심사
민주당 도당 13일부터 단체장·지방의원 면접 돌입
조국혁신당 전략지역 영월 엄삼용 군수후보 검증

6·3지방선거 본선 티켓을 따기 위한 강원 여야 주자들의 공천 전쟁이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11일 도지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13일부터 후보 검증을 위한 면접 심사에 각각 돌입, 당내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진태·염동열·안재윤 11일 면접 심사=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강원도지사 선거 주자인 김진태 지사와 염동열·안재윤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세 후보가 한 자리에 앉아 차례로 1분 자기소개와 정책 프레젠테이션(PT)을 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이다. 특히 3분짜리 정책PT에서 취임 직후 100일간 추진할 사업을 직접 설명해야 하는 만큼, 그동안 구상해 온 공약 사항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당초 일정을 조율하며 면접 준비에 나섰다. 김진태 지사는 11일 강릉, 삼척 등 영동권 방문을 취소했다. 다만 강릉에서 발표할 예정이었던 소방공무원 복지정책은 도청사에서 진행, 굵직한 주요 현안은 빠짐 없이 살핀다는 전략이다. 염동열 예비후보는 이날 원주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약설명회를 순연하며, 우선 면접에 집중한다. 안재윤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에서 밝힌 도청 이전 전면 재검토 등을 전면에 내세워 면접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아래 줄 왼쪽 세 번째부터), 소병훈 중앙당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공천·경선 일정에 속도=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정청래 당 대표 주재로 최욱철 강원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시도당 선관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도 들어갔다. 이날 정청래 대표는 "이전에 하지 못했던 공천 과정을 통해 역대급 깨끗한 공천·승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특히 ‘억울한 컷오프·부적격자 없는 공천, 낙하산·부정부패 없는 공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욱철 강원도당 선관위원장은 "강원도는 이번엔 우상호 정무수석이 (도지사) 후보로 결정됐고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며 "공정하고 필승하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공천을 면접 심사도 시작한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입지자들은 일찌감치 표심을 위한 선거운동에 나서면서도 당내 면접 준비에 한창이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6.3지방선거 공천 면접 모습.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 엄삼용 영월군수 후보 검증=조국혁신당은 10일 영월군수 선거 주자인 엄삼용 동서강보존본부 상임이사 등 기초단체장 후보자 검증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과 일자리 등을 아우르는 공약과 출마 배경 등을 설명한 엄 후보는 이번주 중 공천이 확정되면 3월22일 군수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곧장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어 3월29일 영월에서 조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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