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릉에서 만나는 프레더릭 와이즈먼의 시선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 ‘전작 순회 회고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서 초기작 5편 상영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전작 순회 회고전을 연다.

현대 다큐멘터리 영화의 거장 프레더릭 와이즈먼의 시선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만난다.

신영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전작 순회 회고전을 연다. 이번 회고전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발의·주최하고 전국의 시네마테크·예술영화관이 협력해 마련된 순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객관적인 영화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공정한 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뿐입니다” 프레더릭 와이즈먼의 작품 활동은 시대의 맥락을 읽고, 그 안에서 사회의 제도와 인간성의 본질을 읽는 과정이었다. 밀도 높은 시선으로 사회의 구조와 인간의 삶을 포착해 온 그의 작품 45편 중 신영은 초기 대표작 5편을 선보인다.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병원’ 스틸컷.

그의 데뷔작으로 정신병원의 현실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킨 ‘티티컷 풍자극’을 비롯해, 학교 현장을 배경으로 교육 제도를 살펴보는 ‘고등학교’가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청소년 법원의 일상을 따라가는 ‘청소년 법원’, 공공 의료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병원’, 사회복지 제도와 현장 노동의 현실을 담은 ‘복지’ 역시 이어지며 감독의 시선을 소개한다.

김슬기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사무국장은 “이번 회고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제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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