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23개 기업·기관 ‘가족친화인증’ 획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 23개 기업·기관이 1일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인증 기업·기관은 203곳으로 늘었다. 정부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국세청 세무조사 유예, 금융 금리 우대 등 220개 혜택이 제공되며, 인증 마크 사용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도는 인증기업에 대해 △기업홍보 및 우수사례 확산 △각종 도 지원사업 가점 부여 △임직원 인센티브 부여 △가족친화 직장문화 컨설팅 및 인식개선 교육 지원 등 체감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청 역시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정영미 강원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로 도내 가족친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강원자치도 조성에 힘쓰겠다”며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 가족친화인증제도가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