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방송국(CKBS)은 지난 12일 요셉관 강당에서 제46회 방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방송제의 주제는 ‘관동고 : ON-AIR’로, ‘방송부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방송국 국원들은 여러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청춘’과 ‘파스텔색’을 콘셉트로 정하고,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의 열정과 설렘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태경 지도교수는 “46년 동안 방송제가 이어져 온 것은 선후배 국원들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라며 “올해 방송제는 청춘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된 뜻깊은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획에 참여한 부국장 이명호(지리교육과 1년)씨는 “첫 방송제 준비라 긴장도 됐지만 국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며 “관객들이 우리만의 청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