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미래를 향한 진로 탐색”… 춘천 중학생 진로DAY 성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500여 명 참여… 현장 직업 체험에 학생·학부모 만족도 ‘쑥’

◇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육동한)은 지난 13일 춘천 베어스호텔 주차장 내 행사장에서 ‘2025 춘천시 중학생 진로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춘천시가 중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3일 춘천 베어스호텔 주차장 내 행사장에서 ‘2025 춘천시 중학생 진로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 인원을 훌쩍 넘긴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행사는 CSI 과학수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의료·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현장 전문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접 촬영·편집을 배우거나, 루미놀 혈흔반응과 지문 감식 등 생생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 학부모는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 덕분에 아이가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상을 갖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한 학생은 “처음 접한 과학수사 활동이 너무 흥미로워 앞으로 더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준 춘천시민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찾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진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