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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올림머리에 재난 대처 시간 허비했다며 고발했던 이재명, 본인 부부 풀메에는 얼마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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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해외 홍보는 구실일 뿐, 이재명 국내 홍보용이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K-푸드 해외 홍보는 구실일 뿐, 이재명 국내 홍보용이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정 K-푸드를 위해서라면, UN 145개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 참석해 홍보했어야 했고 대미 협상을 통해 농산물 지키는 것이 우선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이재명 피자’를 만들며 ‘분 단위’로 낄낄댔다"라며 "권력자 이름을 넣나? 북한이나 수령의 은혜를 잊지 말자는 뜻의 ‘은정차’를 마신다"고 지적했다.

이어 "냉부해는 중국 텐센트에 포맷만 수출했을 뿐, 해외용 채널이 따로 없다"라며 "K-푸드 담당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도 먹통이다. 서버 복구가 먼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 피해가 심각하니 촬영을 연기하자는 참모가 없었던 것이 놀랍다"라며 "경기·성남라인 득세로 언로가 막힌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재난에 대한 부실한 대처와 황당한 해명의 패턴이 경기도지사 때와 똑같다. 연쇄범이다"라며 "이천 쿠팡 화재에도 떡볶이 먹방하고, 초기 진화에 성공해서 그랬다는 핑계를 댔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일정은 김남준 부속실장 담당이다. 예능 촬영·방송 강행 누가 주도했는지 밝혀라!"라며 "올림머리에 재난 대처 시간 허비했다며 고발했던 이재명, 본인 부부 풀메에는 얼마 걸렸어? 이재명 대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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