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군, 민간플랫폼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위기브(wegive)’와 계약 체결
도내 세 번째 민간플랫폼 통한 모금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민간플랫폼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 모금을 진행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최근 모금 계약을 체결, 도내에서 세 번째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지자체가 됐다고 1일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자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7개 지자체로부터 총 44억4,000만원을 모금해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전체 모금액의 약 10%를 차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접근하고 있다”며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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