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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뒷산 오른 80대 실종…이틀째 수색중

◇사진=연합뉴스

영월군 주천면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을 찾기 위해 경찰·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께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의 한 주택 뒷산으로 향한 A씨(85·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A씨의 자녀가 거주하는 주택 뒷산에 오른 뒤 귀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에 오를 당시 휴대전화는 소지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35명, 드론 4대, 구조견 3마리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8일 오후 5시까지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소방당국은 A씨를 발견하는 대로 실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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