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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웰니스 콘텐츠 연계 차별화된 횡성형 관광생태계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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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횡성 자원 활용과 체류형 웰니스 콘텐츠를 연계하여 차별화된 횡성형 관광생태계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유식 경희대 교수는 지난 5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린 '횡성군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포럼'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윤 교수는 이를 위한 5대 전략으로 횡성군 관광거버넌스 체계 수립, 숙박시설 및 유니크베뉴 확충으로 관광수용태세 강화, 지역강점을 살린 지역콘텐츠 개발, 관광목적지로서의 횡성군 이미지 및 브랜딩 구축, 관광인재 발굴 및 육성을 제시했다.

◇횡성군 관광발전을 위한 문화관광포럼이 5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렸다.

◇횡성군 관광발전을 위한 문화관광포럼이 5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이어 김진성 (주)플랜이슈 대표와 류시영 한라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횡성군 특화콘텐츠 개발 및 육성'과 '횡성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 분석과 의견을 내놓았다. 또 학계와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횡성의 중장기 관광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한라대·한림대·인하공전 학생들이 '워케이션 프로그램, 일로오쉼' '우(牛)주를 보다' '횡성연대기, 사계의 기록자' 등 지난 4월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제안한 신선한 관광콘텐츠 아이디어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학회가 횡성지역 관광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 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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