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평창군은 지난 24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중앙대병원과 함께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KRX국민행복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무료 검진에는 지역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중앙대 병원 김현민 교수를 포함해 24명 의료진이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평창군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현장에서 안내 및 지원 업무를 맡아 행사를 도왔다.
KRX국민행복재단은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 검진도 전국 9개 기관 중 평창군이 선정돼 성사됐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앞으로도 중앙대 병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