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 바우’가 시민들과 희곡의 즐거움을 나눈다. 바우는 오는 13일 ‘인생 2막 희곡 읽기’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원주시의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함께 희곡을 읽고 낭독하며 글을 읽는 즐거움, 공연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바우는 같은 공간에서 희곡을 함께 읽는 활동을 통해 언어와 움직임, 공간과 소리를 공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2회차에 걸쳐 이어진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010-3915-5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