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대선 승리를 향한 채비에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김도균)은 28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역위원장-사무국장-연락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도균 도당위원장과 여준성(원주갑)·김중남(강릉)·이정훈(동해태백삼척정선)·허필홍(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정훈태 도당 사무처장을 비롯한 8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및 연락소장 30여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이번 연석회의에서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경선 투표결과와 정당선거사무소 설치현황을 공유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대선 선거전략 등을 논의했다. 도당은 이르면 다음주 중 도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 내란동조 세력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후보를 우리 손으로 뽑았다”며 “이번 대선을 민주당이 강원도에서 더 이상 험지로 불리지 않게 하는 출발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