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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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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 공동협약 체결
실내 리모델링, 창의적 놀이공간 조성해 오는 11월 초 개장

【정선】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웰푸드가 정선 북평지역아동센터의 놀이환경 개선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북평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기초공사를 담당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공간 설계와 실내 리모델링, 놀이시설 조성 및 자문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오는 6월까지 아동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 설계를 확정짓고, 7월부터 10월까지 공사 및 안전 인증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1월 초에는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환경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함께해 준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리며, 정선의 아이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 받으며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공모 사업을 통해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를 준공하기도 했다.

◇ ‘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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