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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소비지출 많은 가정의 달 가계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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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사랑상품권 5월 한 달간 15% 할인
40억원 규모…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속초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속초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속초】속초시가 소비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속초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속초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판매한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총 4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기간 중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되며, 상품권 보유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150만원이 유지된다.

특히 속초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 중심의 기념일이 집중된 5월에 속초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속초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chak(착)’을 통해 발급 및 충전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우체국 각 지점에서 구매 또는 충전할 수 있다.

발급받은 상품권은 속초지역 내 음식점과 편의점,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재룡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속초사랑상품권 특별판매가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6월 초에는 속초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포즈단이 700여개의 가맹점을 각각 방문해 QR결제 키트를 설치하고 무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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