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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신도시2.0 추진 위한 대학도시 대토론회’ 6일 강원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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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참석…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기조발제
대학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의 결합 가능성 모색·실질 정책방안 검토

대학도시 활성화를 통해 지방대학의 생존과 지역 균형발전의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AI혁신도시2.0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대와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는 ‘AI혁신도시2.0 추진을 위한 대학도시 설립 대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기조발제를 맡아 대학도시의 필요성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도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광재 전 총장은 해외 주요 대학도시 및 타 지역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AI 기반의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대학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강원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선학 강원대 교수, 류종현 강원대 객원교수, 박준식 한림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혁신적 성장 모델을 논의한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의 결합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AI를 활용한 공간혁명을 통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개념을 확장하고, 지방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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