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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최첨단 기술로 산불 예방·진화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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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면서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군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특히 드론감시단과 산불 감시 카메라(6대) 등 무인 감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산불 취약 지역 및 사각지대 감시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헬기 26대(강원도 8대, 산림청 7대, 소방 3대, 군부대 8대) 운영 및 산불전문진화대(60명)와 산불감시원(160명) 운영 등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 불법 소각 단속을 대폭 강화 등 입산 통제 구역(2,000㏊)과 등산로 폐쇄(19㎞) 확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제한을 통해 입산자 실화 예방에도 주력한다.

또한 산불원인조사반을 운영해 방화 등 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3~4월을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최첨단 기술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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