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강원일보 독자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가 11일 강원일보사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강원일보 독자위원회는 이날 구봉진 춘천교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구 위원장은 “강원일보에 참 애정이 많다. 그만큼 강원일보가 좋은 언론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쓴소리도 하고, 강원도민이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하나의 현상이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독자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수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뉴미디어 시대 속 종이 신문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내년에 강원일보가 80주년을 맞는다”며 “모바일 구독자 25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강원일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비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 △구봉진 춘천교대 교수 △서성연 한라대 교수 △이무철 강원자치도의원 △정재웅 강원자치도의원 △정희재 변호사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황운기 문화프로덕션 도모 이사장 등 8명이 2024년 강원일보 독자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