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건희, 허위이력 논란 직접 대국민 사과…오늘 오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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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곧 대국민 사과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6일 김씨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식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는 윤 후보 측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5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며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산하 네거티브 검증단 차원에서 '팩트 체크'를 지시했고,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언론이 제기한 각종 의혹을 검증하는 작업이 진행돼왔다.

이어 윤 후보는 지난 17일 사과문을 통해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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