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 부문=이용환(60)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석좌교수는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자리해도 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송구스럽고 감사 드린다”며 “정선과 춘천에서 보낸 어린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스쳐 지나간다”고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 교수는 “1983년 벼도열병 연구를 시작했고 40년간 인류의 식량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려 노력했다”며 “연구자로서, 교육자로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고락을 함께한 졸업생, 대학원생들과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윤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