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새해연휴 기간동안 맞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음식점과 카페, 실내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을 통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또 지역 내 14개 요양시설 종사자 등 856명에 대해 선제검사 및 감염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마트와 전통시장은 소독을 수시로 진행하는 한편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온라인 종교활동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SNS 등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방침이다. 군청 직원들에게 새해 모임과 행사 등의 자제시킨 군은 오는 2월23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지킴이를 운영하는 방역시스템을 별도로 가동 중이다. 군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 695곳을 직접 찾아 마스크 착용 여부와 출입명부 관리 등을 수시 점검한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