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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춘천 종교시설 관련 감염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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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이틀간 확진자 7명 발생 누적 161명

[춘천]춘천지역 코로나19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155~161번의 총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중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56번·157번·158번·159번 등 4명으로 모두 지역의 한 종교시설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의 가족이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 관련 감염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또 155번·160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21일 춘천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한 속초 48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확진된 161번 환자는 홍천 75번 환자의 가족으로 역학조사 결과 파악됐다.

춘천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사례 분석 결과 가족 간 감염과 집단모임을 통한 확진이 이어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재차 연말연시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는 생각보다 이제는 나 하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시민 모두가 개인별 방역수칙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7시 기준 161명이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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