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건설단체연합회는 2020 강원건설건축박람회의 온라인 개최를 건설산업 재도약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새로운 희망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인철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전시와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만큼 언택트 마케팅을 통한 판로의 전환을 도모했다”며 “이번 박람회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1년 내내 온라인을 통해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시장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건설기업과 생산업체의 매출 증진를 돕고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스마트 건설기술과 빌딩정보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지역업계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과 투자를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