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안혜영 작가 '바람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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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과 서예작가로 활동하는 안혜영 작가가 두 번째 시집 '바람무지개'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성시와 현대시조, 한시 등 80여편이 수록됐다. 춘천의 사계절을 사랑하는 마음과 시댁에 머물며 겪는 일상, 소소한 일상을 고마워하는 시인의 마음 등이 시로 담겼다.

저자는 “삶의 소망을 바람에 실어보내 무지개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 둘째를 낳고 작품으로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제목에 담는다”고 했다. 안 작가의 어머니로 춘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분호 서예작가가 표지 제목을 쓰고 안 작가의 딸이 그린 그림을 표지로 실었다.

안 작가는 강원서예대전 서예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문학광장' 시조시인으로 등단해 시집으로 '오솔길 따라서 온 풀꽃향기'가 있다. 현재 춘천미협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와소금 刊. 122쪽. 1만원.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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