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체중에 재학 중인 이광표(3년)는 제24회 강원역전마라톤대회에서 양양을 2부 우승팀으로 이끌며 황영조상을 수상.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강원도 육상의 기대주로 부상했고 1년간 실력을 키워 같은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 이광표는 운동에 매진하기 위해 올해 초 양양 현남중에서 강원체중으로 전학.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달성한 이광표는 “달리면서 신기록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