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대표로 출전한 김승유(속초중 3년)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크게 일조. 김승유는 3일 동안 나선 모든 구간에서 대회신기록 작성은 물론 1위를 지키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 특히 김승유가 출전한 남중부 구간은 대회신기록이 2~3개가 쏟아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 강원체고에 진학 예정인 김승유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전국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따내는 것이 목표. 김승유는 “황영조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황영조 선수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토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