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강수력본부 반박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의암댐 방류 논란이 일자 15일 사전 방류 절차를 거치는 등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강수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폭우를 대비해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초기 방류를 시작했다”며 “이어 비가 집중된 14일 오전 6시 3문, 오전 8시 4문, 오전 9시 9문 등 방류량을 증가시켰다”고 했다. 이어 “이같은 방류로 의암댐의 수위는 제한수위 70.50m 이하인 평균 70.00m를 유지했다”며 “춘천시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의암댐은 만전을 기했다”고 했다.
신형철기자